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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7] 육아 |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 - 최순자

by 새별글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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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
최순자


 

저자 | 최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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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순자는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 원장이며 대학에서 아동발달·부모교육·발달심리를 가르친다. 역사학도로서 격동의 80년대를 겪으면서 국가 지도자의 사고형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덕분에 사고와 인격이 형성되는 영유아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깊고 넓은 공부를 위해 현해탄을 건넜다. 국제교류기금 연구원을 포함한 7년 동안, 일본에서 영유아심리·발달임상학·몬테소리 교육을 공부하고 연구했다. 귀국 후에는 교육심리를 전공했다.
인간발달을 좌우하는 시기인 영유아기 교육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며, 거꾸로 사회가 보다 건강해져야 어린이가 행복해진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현재 연구원을 운영하면서 상담, 세미나, 연구회를 통해 부모,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를 만나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한다.
〈부모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사회도덕성 관계-한일비교〉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공저)와 역서로 《글로벌시대 부모교육》, 《발달심리학자 입장에서 본 조기교육론》, 《0세에서 7세까지의 슈타이너교육》, 《다문화를 살아가는 어린이들(동경)》, 《한국·중국·일본·베트남 영화로 만나는 문화토론, 원탁시네마》,《어린이와 용돈의 문화발달심리학(동경)》 등이 있다.

 


 
안녕하세요 :)
서재지기 새별글입니다.
 
저는 현재 육아를 하고 있는데요. 초보 엄마라 그런지 매일매일 아기가 잘 크고 있는지, 양육은 적절하게 하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책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입니다. 이 책은 영유아의 발달 심리를 다룬 책입니다. 책 표지에는 아이도 한 살이면 엄마도 한 살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엄마가 되고 보니 정말 이보다 정확한 문구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학교에 처음 들어간 것처럼 내 아기에 대해 모르는 게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아이와 부모 간의 애착이 매우 중요하게 나오는데요. 육아에서 애착이 중요하다고는 많이 들었지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몰랐는데, 다양한 내용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애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기에게 적절한 반응을 주었는지 성찰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스스로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할 때 엄마가 아이를 기다려주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행동이 미숙하더라도 직접 해봄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게 되고 이는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데 밑거름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독서를 유도하는 방법 중에 생일 때마다 책을 선물하는 방법이 있었는데요. 책 앞표지에 편지를 써서 아이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로 만드는 것입니다. 저에겐 이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게 남아서 나중에 아기가 크면 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조금 있었는데요. 작가님이 일본을 예시로 든 내용 몇몇이 공감이 잘 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일본에서 좋은 부분이 있다면 취하는 게 맞지만, 과하게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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